독립도메인을 내 티스토리에 연결하기

저도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한 후 도메인을 연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물론 먼저 하신 분들의 좋은 자료를 보고해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했습니다.

이미 좋은 자료가 있긴 하지만 제가 등록했던 과정을 소개해서 저도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포스팅합니다.

과정은 총 6단계로 이루어집니다. ^.^ 혹시 잘못된 부분이나 질문이 있다면 덧글남겨주세요. ^/^


1단계 :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기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합니다. (아이디.tistory.com 형태의 서브도메인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 포스트를 읽는 분이라면 1단계는 바로 패스 해도 되겠죠? ㅎㅎ



2단계 : 내 도메인 만들기

도메인등록업체를 통해 사용할 도메인을 구매합니다. (전 soulgraphy.com 이란 도메인을 구매했습니다.)
도메인등록업체는 상당히 많습니다. 검색엔진에서 "도메인등록"으로 검색하시면 많은 업체가 나올 것 입니다.
등록비용이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com, net, 같은 경우는 1년에 2만원, co.kr 같은 경우는 만원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뭐~ 자세한건 사이트에 가 보시면 아주 자세히 나와있으니깐 참고하십시오. (다만 등록할때 공인인증된 업체에서 등록하시길 권장합니다.)

도메인을 등록하면 네임서버를 2개 이상 적게 되는데 이곳은 우선 공란으로 비워둡니다. (네임서버는 DNSEver.com 에서 제공하는 네임서버를 사용할 것이며, 그곳에 설정을 한 후 이곳에 네임서버정보를 적습니다.)


3단계 : DNSEver.com 회원가입

도메인을 만들게되면 도메인은 네임서버란 곳에 등록되어야 합니다.
네임서버는 많은 도메인들이 등록되어 있는데 도메인이 어떤 IP를 가르키는지 상세한 실질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네임서버를 제공하는 곳은 매우 많습니다. 도메인 등록기관에서도 제공하고 웹호스팅을 한다면 호스팅 업체에서도 제공합니다. 즉 네임서버 역할을 할 수 있으면 네임서버라고 할 수 있는데, 자신의 개인 PC도 네임서버로 만들수 있습니다.

DNSEver.com 네임서버를 이용하는 이유는 (물론 다른 네임서버를 이용해도 됩니다.) 사용자가 도메인 정보를 상세하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 이유는 무료이며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른 네임서버 등록 방법은 다소 복잡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편하게 누가나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천합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회원가입을 합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4단계: DNSEver.com 에 도메인 등록하기

회원가입을 했다면 자신이 관리할 도메인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2단계에서 만든 도메인을 등록합니다. [ DNSEver.com 홈 > 도메인 추가 ]



추가를 완료하면 다음과 같은 페이지가 나타납니다. 한번 쭉 확인하고 아래의 "DNS 관리 시작"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제 도메인에 연결할 IP를 설정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집에 살고 있는지 동사무소 주민등록등본에 나와있지 않으면 찾을 수가 없겠죠. 도메인이 사람이름이라면 집주소를 IP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naver.com 이란 도메인은 210.255.255.255 아이피를 가르킨다 라고 도메인 설정에 적어놔야만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메인을 어느 IP로 보내면 될까요? 바로 티스토리 IP로 보내주면 됩니다. 내 블로그가 거기 있으니까요.
티스토리 IP는 211.172.252.15 입니다. 


직접 확인법 : http://domain.nida.or.kr/KR/dmedu/oper/nsLookup.jsp 페이지에서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십시오. 아래의 option은 A 를 선택하십시오. 결과화면에서 제일 아래에 있는 IP가 연결할 IP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모두 211.172.252.15 가 나타납니다.

관리를 시작하면 많은 종류의 설정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필요한 설정메뉴는 제일 위에 있는 "호스트 IP(A) 관리" 입니다.



호스트 IP(A) 관리를 클릭하게 되면 상세 설정에서 IP를 등록합니다.


아래의 IP주소 입력란에 211.172.252.15 를 기입 후 추가 버튼을 누룹니다. 
이 부분이 바로 자신의 도메인을 어떤 아이피로 연결하겠다고 설정하는 부분입니다.

추가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팝업창이 뜨는데 첫번째 권장값을 선택하고 확인을 누룹니다.



서브(하위)도메인 : 서브도메인이란 daum.net 이 기본 도메인이라면 도메인의 앞에 붙는 접두사 형태의 www.daum.net media.daum.net 를 서브도메인이라고 합니다. 도메인은 도메인등록기관에서 구매해야 하지만 서브도메인은 네이서버 도메인 등록정보에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서브도메인은 도메인 소유자 맘대로란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www, ftp, 와 같은 호스트는 인터넷 사이트용 또는 FTP용을 가르키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확인을 하게되면 두개의 호스트가 추가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면 네임서버 설정이 모두 끝나게 됩니다.

이제 도메인등록업체로 다시 가서 도메인의 네임서버 정보를 기록할 차례입니다.
도메인등록업체 사이트로 이동하기전에 나의 DNS 정보를 복사해 둡니다.

사이트의 왼쪽 메뉴 하단에 보면 자신의 네임서버 정보가 총 5개 보여집니다.



내가 등록한 도메인 정도가 5개의 네임서버에 저장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왜 5개에 등록되어 있냐면, 안전한 서비스를 위해서 입니다. 하나의 네임서버가 문제가 생기면 다른 네임서버가 대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도메인등록업체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5단계: 도메인정보가 있는 네임서버 등록해주기

도메인등록업체에서 제공하는 네임서버 등록 메뉴로 이동하십시오.

일반적으로 2개이상의 네임서버를 등록하게 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1차와 2차 네임서버 정보는 등록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5개의 네임서버 정보를 모두 등록해 줍니다.
아래 스크린샷은 티티피아(tt.co.kr)에 있는 제 도메인 soulgraphy.com 의 등록된 화면입니다.



도메인등록 업체에 따라서 등록하는 곳에 영문 도메인을 적게도 하고 아이피를 등록하라고도 합니다. 어떤 형태가 되든 적으라고 하는 정보를 적어주면 됩니다. 

자! 이제 외부 설정은 모두 끝났네요. ^.^ 이제 마지막으로 내 티스토리에 가서 새삥으로 만든 도메인을 연결설정하면 모든게 끝납니다.


6단계: 내 티스토리 설정 변경하기

내 티스토리 관리자 메뉴로 들어갑니다.
관리자 홈 > 환경설정 > 블로그정보 메뉴를 선택합니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주소 부분을 1차주소에서 2차주소로 변경하고 빈 공란에 도메인을 적어줍니다.



다 되셨나요? 이제 저장하면 정말 끄~읕 입니다.

이제 브라우저에서 자신의 도메인을 넣어 보십시오. 제대로 여러분의 블로그가 뜨나요?

도메인을 오늘 등록했다면 하루정도 연결상태가 고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내 도메인 정보가 인터넷망에 퍼지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등록하자마자 사이트가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하루 정도 시간을 두면 원활하게 접속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티스토리에 도메인 연결 방법은 마치기로 하겠습니다. 설명을 쉽게 하려고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문의사항 있으면 덧글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