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독도광고 (DOKDO, This is part of Korea.)




서경덕 교수님과 가수 김장훈씨가 자비를 털어 Trand의 매카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독도 광고를 실었습니다.

우선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고개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기뻐해야 할 일이 아니란 것에 마음 한켠엔 슬픔도 밀려옵니다.

독도의 영유권을 둔 분쟁 자체가 있을 필요없는 일이기 때문이죠.
우리것을 우리것이라고 광고하고 홍보하는 것이 기가 막히기도 하고...

예전에 독도관련 사이트 구축 작업을 하며 독도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게됐습니다. 그리고 분한 마음을 뒤로하고 먼 미래를 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됐습니다. 연예인의 인기처럼 폭발적이지만 쉽게꺼지는 열광이 아닌 꾸준하고 은은한 열정이 필요하지 않을까합니다. 일본의 저의를 간파하고 개인은 물론 정부, 기업의 꾸준한 장기적인 플랜도 절실히 필요하구요.

오늘 김장훈씨와 서경덕 교수님이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광고를 낸건 아닙니다.(그 동안 그들의 행보를 보면 알수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원치 않아도 그들은 결국 가치있는 이름을 알리게 되겠죠. 이렇듯 기업도 단순 마케팅 차원이 아닌 기업의 근간인 국가란 터전을 위해 독도 홍보에 참여해야 합니다. 결국 기업이 원치 않아도 기업 브랜드는 가치가 높아질 것 입니다.

할말이 많지만 예전에 포스팅했던 내용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두분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일본이 독도를 뺏으려는 야욕은 하루 이틀만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독도 영토에 대한 분쟁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일본이 바라는 시나리오일 것이다. 우리 것을 가지고 왜 분쟁을 하는가?
아름다운 섬 우리독도를 탐내는 일본 마음(?)은 십분 이해되지만 그들의 야욕 시나리오에 말려들어서는 안될 것 이다.

주인된 마음으로 독도를 꾸준히 알리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노력은 우리 모두의 몫이다.
일본은 독도를 시작으로 태평양전쟁 당시 그들이 갈취했었던 모든 섬들을 다시 차지하려고 할 것이고 그런 야욕을 위해 그들은 지금도 저 밑바닥 부터 안보이게 작업(?)을 하고 있다.
일본의 기업은 각종 국제행사에서 은연중에 독도표기를 바꾸고 동해표기를 바꾼다. 또는 유럽의 작은 마을에까지 철저한 자료를 만들어 보내주기도 한다. 물론 그 자료에는 동해는 일본해로, 독도는 다케시마로 마치 일본의 것 인냥 기록되어 있다.
그들의 미친듯한 노력들이 역겹지만 울렁거리는 맘을 뒤로하고 우린 그들 만큼 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그 이유는..

독도가 우리 것 이란 것을 우린 너무도 잘 안다. 일본의 주장이 잘못된 사실인 것 또한 너무도 잘 안다.
하지만 다른 나라사람도 그럴까?
만약 당신에게 당신이 모르는 동남아 어떤 작은섬이 누구의 섬인지 묻는다면.. 누구 것이라 말하겠는가?
모른다고 하거나 관심없다고 할 것이다. 그것이 사실이니깐.
그 자리에서 "그 섬은 누구의 섬입니다." 라고 말하고 그 사람이 신뢰할 만한 사람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그닥~ 당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사실을 신뢰할 만한 사람이 말해주는데 안 믿을 이유가 있겠는가?

그렇다. 3자 입장에서는 사실관계 보다는 처음 접하는 정보 출처의 신뢰도가 중요하다. 신뢰할수 있는 자(단체, 국가)가 말한다면 누구라도 안믿을 이유가 없는것이다.

불행히도 국제적으로 일본은 꽤 신뢰있는 나라이다. 일본도 그것을 안다. 그렇기에 그들은 그것을 노리고 우리의 안방에서 물건을 훔쳐도 주변에서는 원래 주인이 일본것이깐 뭐~ 당연한 것이라고 인식시키려는 것이다.

우리 안방에 아직 있다고 넋놓고 있을 일이 아닌것 같다. 전 세계에 나가 있는 한국인, 기업들은 당장 가까운 친구들에게 부터 독도가 누구것인지 알려야 한다. 돈있는 사람만이 독도를 알리는 것이 아니다.. 당장 우리 생활속에 실천하지 않으면... 훗날 우린 가슴을 치며 후회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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